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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셔터 소리로 만든 특별한 하루
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 감동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사)레아글로벌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경훈)가 주최·주관한 ‘3대 가족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의 결실을 나누는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이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 제주시 레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부모-자녀로 이어지는 3대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하루’로, 핵가족화와 세대 간 정서적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족 간 유대와 사랑을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가족사진 촬영이라는 친근하고도 실질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고급 인화 액자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인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현홍직 센터장을 비롯해 강의연 팀장, 김경숙 부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사진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세대를 잇는 사
랑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사랑, 장수,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홍직 센터장 또한 축사를 통해 “제주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대 간 단절과 정서적 고립은 사회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3대 가족사진 전달식은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의 좋은 사례로, 대한노인회 또한 ‘세대 어울림 대회’ 등 연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한라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채 양의 피아노 연주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 양은 (사)레아글로벌문화교류협회의 ‘레아앰버서더스(REA Ambassadors)’ 제1호 단원으로, 이번 연주는 그녀의 첫 공식 재능 기부이자 ‘레아국제문화외교봉사단’ 봉사시간 인증의 첫 사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2월 다문화가족 사진 전달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로이·줄리아 부부의 축하 무대 또한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이들의 노래와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김경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제주 지역 유·청소년을 위한 ‘REA Youth/Junior Ambassadors’ 설립을 비롯한 장기적인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장수사회에 대비한 항노화·역노화 복지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 김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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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셔터 소리로 만든 특별한 하루
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 감동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사)레아글로벌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경훈)가 주최·주관한 ‘3대 가족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의 결실을 나누는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이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 제주시 레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부모-자녀로 이어지는 3대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하루’로, 핵가족화와 세대 간 정서적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족 간 유대와 사랑을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가족사진 촬영이라는 친근하고도 실질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고급 인화 액자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인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현홍직 센터장을 비롯해 강의연 팀장, 김경숙 부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사진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세대를 잇는 사
랑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사랑, 장수, 평화’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홍직 센터장 또한 축사를 통해 “제주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대 간 단절과 정서적 고립은 사회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3대 가족사진 전달식은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의 좋은 사례로, 대한노인회 또한 ‘세대 어울림 대회’ 등 연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한라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채 양의 피아노 연주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 양은 (사)레아글로벌문화교류협회의 ‘레아앰버서더스(REA Ambassadors)’ 제1호 단원으로, 이번 연주는 그녀의 첫 공식 재능 기부이자 ‘레아국제문화외교봉사단’ 봉사시간 인증의 첫 사례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2월 다문화가족 사진 전달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로이·줄리아 부부의 축하 무대 또한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이들의 노래와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김경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제주 지역 유·청소년을 위한 ‘REA Youth/Junior Ambassadors’ 설립을 비롯한 장기적인 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장수사회에 대비한 항노화·역노화 복지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 김정선 기자